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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 잘못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2. 9. 15. 16:04

    누구 잘못이야??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그때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데 저희가 4명이었습니다. 학교가 시골에 있어서 학생이 없어서 4명만 가까웠어요!! 여느 때처럼 넷이서 주말에 놀지만, 우리가 우정아이템을 얻으러 알파에 갔다고? 같은걸로 맞추기로 해서 샤프, 공책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때 엄마가 샤프를 쓰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샤프를 못쓰겠다고 하더군요. 친한 친구를 A라고 부르면 A가 당신이 날카롭지 않다고 합니까? 그래서 비밀리에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A가 미리 말해야 했다. 당신이 날카롭지 않다고 말했기 때문에 우리는 사본을 사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친구 B의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구매한 틴트를 바르려고 했는데 지금 A가 안 나가는데 뭘 발라야 하나요? 나는 이렇게 냉소적으로 말했다. 그 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 흐르면서 딸깍하는 소리가 났다. B가 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물론 엽서였다. 그걸로 지우지 말라는 말은 버리고 갔지만 A씨는 사진을 보고 활짝 웃는 모습에 아이들이 다 웃고 노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도 기분이 나쁜데 셋이서 놀리니까 더는 못참겠어 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나중에 나가겠다고 해서 내가 말했어 나중에 다시 부를 것입니다. 그러자 A는 문을 흔들며 더 화를 내기 시작했다. 문 안 열면 뿌린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문을 열고 나왔다. 안 하고 아까 찍은 엽서는 기분 풀려고 했는데 그것도 몰랐어? 그동안 계속 울어서 한참을 울었어요. 결국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사과만 하고 끝이 났습니다. 엽서를 찍어준다고 놀린 건 정말 분위기 때문이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엽서를 전혀 가져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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